코로나 이후 많은 협업 맥주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롯데칠성음료에서도 오랜 시간에 걸쳐 준비한 신제품 클라우드 칠성 사이다 맥주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출시된지는 조금 되었지만 주변에서 볼 수 없어서 먹어보지 못했는데 최근 집 앞 GS슈퍼마켓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어서 얼른 사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클라우드와 칠성 사이다의 협업 제품인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 내 돈 내산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라우드 칠성 사이다 맥주란?
롯데칠성음료의 자사브랜드인 클라우드와 칠성사이다의 콜라보 제품입니다. MZ세대들이 저도주를 선호하는 것을 저격하여 출시한 제품으로 도수가 500ml 캔에 3.2%밖에 되지 않아 술을 잘 못 마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입니다. 롯데칠성음료에서 약 반년에 걸쳐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까지 진행하면서 맥사에 황금 비율을 찾아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클라우드 칠성 사이다 맥주 후기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를 처음보고 새로 나온 맥주인지 알고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눈길이 갔습니다. 클라우드 맥주의 특유 문장에 초록색으로 덮은 캔이 매우 청량감이 높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또한 하단에 별 모양이 박혀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클라우드 칠성 맥사를 컵에 따랐을때는 겉보기에는 그냥 맥주와 똑같았습니다. 그냥 맥주라고 해서 주면 아무도 못알아볼 겉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반 맥주와 비교했을 때 거품이 조금 덜 생기는 느낌이었고 탄산도 조금 약한 듯했습니다. 하지만 사이다의 청량감이 있어서 그런지 시원한 청량감을 느끼기 충분했습니다.
저와 함께 마신 와이프는 술을 잘 못하는데 도수도 낮고 맛도 있어서 자기 입맛에 딱이라고 했으며 본인의 인생맥주를 찾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소 술을 즐겨 마시고 좋아하는 저는 제 입맛에는 조금 달기만 하고 도수가 낮아서 그런지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는 이 상태에서 좀 더 맥주의 맛이 추가됐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개인마다 입맛에 차이가 있으니 감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클라우드 칠성 사이다 맥주 구매처 및 정보
클라우드 칠성 사이다 맥주는 편의점 또는 수퍼마켓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집 앞GS슈퍼마켓에서 구매를 하였으며 1캔 2,5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또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도 동일한 가격에 판매 중이라고 하니 주변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으신 분들은 가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칠성 사이다 맥주의 칼로리를 찾아보려고 하였으나 캔에 표시된 것은 따로 없었고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에도 나와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클라우드 칠성 사이다 맥사의 칼로리는 따로 문의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나중에 알게 되면 수정해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클라우드 칠성 사이다 맥주의 다양한 리뷰
클라우드 칠성 사이다가 반가웠던 이유는 익숙한 느낌이 많아서였던 것 같습니다. 저희 이모님들은 예전부터 술을 잘 못 드셔서 자주 드시진 않는데 간혹 맥주를 드시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사이다를 섞어서 같이 드셨는데 저도 몇 번 따라 마셔서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사이다는 정말 여러 음료에도 많이 섞이곤 하는데 제 주변에는 막걸리에도 사이다를 섞어서 드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더 많은 사이다와 협업 제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에서는 MZ세대들을 겨냥해서 이번 맥사를 출시한 것으로 보이나 생각보다 많은 인기를 끌지 못해서 아쉬운 것 같습니다. 요즘 MZ세대들이 저도주를 좋아한다고 해서 도수가 낮은 맥사를 출시한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생각보다 더 낮아서 많이 찾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번 더 리뉴얼해서 다시 출시해도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롯데칠성음료에서 출시한 클라우드 맥주와 칠성사이다의 콜라보 제품인 클라우드 칠성 사이다 맥주 내 돈 내산 후기를 남겨 보았습니다. 정말 많은 리뷰와 의견도 보았지만 대체적으로 조금 아쉽다 또는 맥주도 사이다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니다 라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도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니 아직 드셔 보지 않았거나 저도주 술을 찾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쯤 구매해서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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