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하 씨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하여 출연진과 인사 중 백신을 접종하였냐 라는 질문에 지난 4월 유방암 수술과 방사선 치료로 인해 아직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지 못했다고 얘기하였습니다. 이에 박원숙 씨는 위로의 말을 전달하였고 이은하 씨는 "그래도 튼튼해 보이지 않느냐"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이은하에게 "살림을 잘 하느냐?" 라는 질문에는 "결혼을 하지 못해 잘 못한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6월 인터뷰에서는 진단을 받아보니 1.5기 이고 아직 번진 곳도 없어서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고 현재는 건강 회복 중이라고 말했고, 아파도 변함없이 노래를 잘 부르고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을 통해 희망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이은하 씨는 1973년 노래 '님 마중'으로 데뷔했고, '아리송해'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밤차' '봄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었고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이은하는 척추 분리증에 많은 고생을 하였고, 쿠싱증후군 때문에 6개월간 30kg 체중이 늘어나는 고통도 겪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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